일본의 PC업계가 리사이클법 개정에 대비해 중고부품의 활용을 늘린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NEC(http://www.nec.co.jp), 후지쯔(http://www.fujitsu.co.jp), 일본IBM(http://www.ibm.co.jp) 등 PC 생산업체들은 회로기판, 하드디스크 구동장치, 액정패널 등 중고 PC부품의 재활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NEC는 폐기 처분되는 PC의 부품을 보수, 수리해 재활용하며 그 대상품목을 올해중 5만개로 대폭 늘린다. 후지쯔는 부품 재사용을 전개하는 것 외에 중고부품을 취급하는 미국의 중고부품 중개업 3사를 통한 수출도 시험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IBM은 이미 중고부품의 재고관리 시스템을 전개하고 있으나 올해말에는 보수용 부품수가 4만개에 달할 것으로 판단, 이의 재활용 체제를 적극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일본업계는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정보기술(IT) 관련 투자에 따라 앞으로 3년 후에 회수되는 가정용 PC 회수량이 현재의 약 4배인 연 4만2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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