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오픈예정인 자동차포털서비스 오토스클럽(http://www.autosclub.com)이 국내최초로 외산차 온라인판매를 추진하고 있어 인터넷 자동차판매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솔CSN(대표 김홍식)의 오토스클럽은 최근 쌍용자동차와 정식판매계약을 맺은 데 이어 주요 수입차 딜러와도 제휴, 사이트오픈과 동시에 온라인 외산차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토스클럽에서 판매할 외산차는 BMW와 랜드로바, 재규어, 포드 등 20여 종이며 점차 국내에서 판매되는 외산차종 대부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오토스클럽은 아직 국내에서 수입차가격이 고가인 점을 감안해 네티즌의 온라인 차량구매결정에 확신을 주도록 외산차 전 차종에 대한 360도 입체사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수제작된 스튜디오에서 차량을 빙빙 돌리며 촬영한 디지털사진으로 구성되는 자동차 VR서비스에 대당 400만∼500만원씩의 촬영비를 들인 오토스클럽은 상세한 차량정보제공으로 온라인 자동차구매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스클럽측은 이번 외산차 온라인판매와 관련, 독자적인 수입채널 대신 기존 외산차 딜러망과 제휴했기 때문에 과당경쟁으로 수입차판매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산차직판사업을 추진중인 여타 인터넷자동차판매업계는 『벤츠, BMW 같은 고급수입차를 인터넷클릭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우리도 궁금하다』면서 온라인 외산차판매의 선발주자격인 오토스클럽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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