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상사(대표 김승정 http://www.skglobal.com)가 SK에너지판매(대표 황두열)를 흡수합병한다.
SK상사는 27일 국내외 마케팅 기능을 통합해 에너지 및 화학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 e비즈니스 사업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을 기점으로 계열사인 SK에너지판매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비율산정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SK상사 1만2800원, SK에너지판매 6687원이며, 합병기준일인 7월 31일 SK에너지판매 주주에 SK에너지판매 1주를 SK상사 0.5224주로 배정한다』고 밝혔다.
합병승인 주총일은 오는 5월 17일이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격은 SK상사 보통주 1만3503원, SK상사 우선주 5393원이다.
SK에너지판매는 유류제품·석유화학제품 판매 및 주유소 부대시설을 운영하는 비상장업체로 자본총계가 2조7780억원이며 지난해 6조4700억원의 매출과 461억67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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