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386세대 젊은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전국의 현직 변호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법률 전문 사이트 디지털로(http://www.digitallaw.co.kr)가 탄생했다.
디지털로는 지난해 11월부터 김우진(법무법인 우일), 표재진(법무법인 시민), 안식(법무법인 한결), 한정화(법무법인 정일) 등 서울대 82, 83학번 변호사들을 주축으로 100여명의 변호사가 모인 대형 법률 사이트.
이 사이트에는 소송과 관련한 풍부한 서식과 재판절차, 재판용어에 대한 해설 등을 제공하는 「나홀로 소송」 코너를 만들어 누구나 혼자서도 소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법률 사이트로는 처음으로 채팅 상담을 마련해 시사적이고 동종다수의 피해자가 있는 사안에 대해 변호사와 채팅식으로 주제토론 및 법률상담을 할 수 있게 했고 해외법률상담 코너를 통해 미국이나 일본, 호주 등 외국에서의 법률적 문제가 발생한 경우 해외의 한국인 변호사 홈페이지와 연결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이고 외국에 가지 않고도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법률상담은 21개의 전문분야와 16개 지역으로 구분해 법률상담의 질과 신속성, 편리성을 높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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