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게임기 제조업체인 닌텐도는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2」를 내놓은 소니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전화와 게임기를 일체화한 차세대 「게임보이」를 내년 출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닌텐도는 이를 위해 이동전화 제조업체와 협력하며 자체 개발한 게임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새 게임기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닌텐도는 새 휴대형 게임기가 출시되면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소프트웨어인 「포켓몬스터」의 캐릭터를 친구들끼리 이동전화를 통해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닌텐도는 올해안에 가정용 고화질 게임기인 「돌핀(가칭)」을 발매할 계획이나 가정용 게임기시장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2」에 압도되고 있어 휴대형 게임기쪽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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