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래형 고부가가치산업인 무역전시산업의 집중 육성에 나선다.
2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중요한 무역거래 인프라 중의 하나이며 그 자체로도 관련산업에 많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전시산업을 선진국 및 경쟁국 수준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시산업육성·발전연구팀」을 구성, 오는 4월말까지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전시장 등 하드웨어 확충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인프라 확충, 전시회의 국제화·대형화, 전시회 개최·운영의 선진화, 사이버전시회 개최 등이 대책 안의 주요 내용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는 현재 건립 중인 고양국제무역전시장과 부산국제종합무역전시장의 완공 이후 추가적으로 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전시장에 대한 세제지원 및 각종 부담금의 감면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전시장의 사업자단체 설립 및 통합마케팅 추진을 모색하는 한편 전시장 관리·운영의 교육과정 확대 및 자격제도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유사 전시회가 많다고 판단, 이를 통합해 대형화를 추진하고 국제전시 관련 기구의 가입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며 「실크로드21」을 통한 사이버 전시회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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