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 사명 지누스로 변경하고 인터넷 지주회사로 재탄생

세계적인 텐트회사에서 인터넷 지주회사로 변신한 진웅(대표 이윤재)이 사명을 「지누스(ZINUS, INC.)」로 변경하고 세계적인 인터넷 지주회사로 거듭난다.

진웅은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터넷과 디지털시대로 대변되는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사회에 걸맞은 회사의 새 이름과 비전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진웅은 또 최근 CIO와 CFO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해 인터넷비즈니스팀을 신설, 싱크풀(Think Pool)을 강화하는 한편 전조직의 e비즈니스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웅의 이윤재 회장은 『전세계적인 e비즈니스 물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야말로 진웅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이라며 『지누스는 전조직의 e비즈니스화를 통한 B2B 사업부문과 와우콜을 중심으로 한 B2C 사업부문 등 양방향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 세계적인 지주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웅은 현재 진행중인 기업이미지통합(CI)작업을 내달중으로 완료하고 향후 지누스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사업방향, 비전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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