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솔루션시장 동향-보보텍

보보텍(대표 최병모 http://www.vovo.co.kr)은 지난해 9월 설립된 동영상 솔루션 개발업체다. 보보텍은 최근 MPEG-4 기반의 실시간 동영상 압축 및 전송 솔루션 「보보뷰」를 개발하고 「인터넷 방송국 100만개 개설」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보보텍이 개발한 보보뷰는 인터넷상에서 동영상을 압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주는 영상 프로그램으로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검색이 간편하며 대용량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보뷰는 33.6Kbps 모뎀 접속시 160×120 모드에서 초당 15프레임, 256Kbps 전용선 연결시 320×240 모드에서 초당 30프레임으로 TV 화질 수준의 동영상을 제공할 수 있으며 M-JPEG 방식을 채택한 타 제품과 비교하면 초당 저장량과 압축률이 5배 이상 월등하다고 보보텍이 설명했다. 보보뷰는 사이버 쇼핑몰,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회사, 관공서, 국영기업체, 사내 인터넷 방송국 개설을 원하는 기업체, 교육, 증권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보보텍은 보보뷰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역생활 정보방송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예비부부를 위한 결혼중계방송사업, 졸업앨범사업, 실시간 현장 중계용 웹카메라 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또 제 3시장 진출과 2001년께 코스닥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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