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를 포함한 국내 4개 인터넷 및 교육콘텐츠 사업자가 공동 참여하는 인터넷교육 포털서비스업체인 아이야닷컴(http//www.i-yah.com)이 출범했다.
엘렉스컴퓨터 김남욱 사장을 비롯해 4개 지분참여업체 대표이사는 22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아이야닷컴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전 엘렉스컴퓨터 김용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아이야닷컴은 이날 설립총회에서 『엘렉스컴퓨터 교실에서 확보하고 있는 기존 오프라인 회원 30만명을 아이야닷컴회원으로 전환가입시켜 오는 4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종합 교육포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7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본금 41억원으로 출범한 아이야닷컴은 엘렉스컴퓨터, 다우기술, 두산동아, 중앙m&B 등 기존 주요 4개 지분참여 업체이외에 해마컴, 웹인더스트리얼, 매일신문사, 키즈아이 등 4개사로부터 새로 총 2% 규모의 지분참여를 받았다.
아이야닷컴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용원 사장은 『아이야닷컴은 문제 및 학습정보를 제공하는 단순한 교육포털을 탈피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인터넷교육 포털서비스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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