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용 홀가공 전문업체인 베스트전자(대표 이해석)가 벤처개피털로부터 자본을 유치한 것을 계기로 전공정 전문 PCB업체로 변신한다.
이 회사는 최근 연합캐피털·기술캐피털·한국엔젤 등 3개 벤처캐피털로부터 각각 10억원씩 총 30억원의 투자액을 유치해 메커니컬 드릴, 레이저 드릴, 패널 도금라인 등 PCB 전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장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해석 사장은 『PCB홀 가공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살려 도금·매스램·드릴가공에 이르는 PCB 전공정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이를 위해 현 반월공단 공장 인근에 월 1만㎡ 규모의 패널 도금라인을 설치중이며 올해 말경까지 도금라인을 월 3만㎡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회사는 현재 130여축의 메커니컬 드릴 능력을 250축으로 확대하는 한편 빌드업 기판용 드릴인 레이저 드릴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베스트전자는 이같은 사업 다각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150억원 정도의 매출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코스닥에 등록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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