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모델 및 전자화폐, 정보검색 등 전자상거래 관련 특허출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98년 664건에 머물렀던 전자상거래 특허출원이 지난해에는 1133건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전체 출원 가운데 지식재산권의 출원이 IMF의 영향으로 2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분야별로는 비즈니스 모델 관련 출원이 513건으로 98년 117건보다 무려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정보검색 출원은 96년 303건, 98년 383건에 이어 지난해 522건을 기록하는 등 이 분야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한편 인터넷 관련 발명 중에서도 시스템 관련 출원은 97년 4074건, 98년 3264건, 99년 2278건으로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비즈니스 모델 출원의 경우 2월 현재 300여건에 달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올해만 2000여건이 출원될 전망』이라며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관련 발명의 심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수집,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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