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자 전자신문 사설 「누굴 위한 이동전화 요금제인가」 제하의 글 중 이동전화업체가 청소년들에게 통신 과소비를 부추기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는 바다.
가구당 월 평균 통신요금이 8만5000여원으로 그중 절반 이상이 이동전화요금이며, 자녀들이 많은 가정일수록 더 많은 이동전화요금을 부담하고 있다는 한국소비자보호원 발표가 있었다. 또한 얼마전에는 10대 이동전화 가입자 4명 중 1명이 요금을 체납하고 있다는 기사도 읽었다.
우리나라 전화 보급사정으로 볼 때 집집마다 유선전화가 있고, 길거리에는 공중전화가 널려 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이동전화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특히 가입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이동전화 사용은 통신 과소비라 할 수 있다.
공짜전화기 제공과 소비적이며 무분별한 통화를 조장하는 식의 요금제도로 경제력이 전혀 없는 어린 청소년들에게 통신 과소비를 부추기는 업체의 판촉행위가 자제되길 바란다.
고두환 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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