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FA) 부문 설비투자 마인드가 살아나면서 산업용 영상검사 계측장비인 머신비전 시스템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트시스템·바른기술·테크닉스 등 중소업체들이 최근 반도체·자동차 부품 등의 부문을 겨냥한 저가형의 머신비전 시스템을 개발해 내놓고 있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제품생산라인에서 컴퓨터에 연결된 카메라를 통해 표면검사를 비롯해 물체인식, 마킹, 치수 등을 측정해 결함을 찾아내는 장비로, 자동생산라인 검사인력을 절감할 수 있는 등 원가절감 효과가 커 생산현장에서 채택이 늘 전망이다.
대기업 퇴사인력을 주축으로 지난해 설립된 다트시스템(대표 조현기 http://www.datsys.co.kr)은 최근 머신비전 시스템을 내놓고 반도체 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수요자의 요구에 적합하도록 통합한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CCD카메라, LED조명 등 머신비전 시스템에 필요한 단품도 공급할 예정이다.
바른기술(대표 성경 http://www.rtsvision.com)은 머신비전 시스템용 컨트롤러를 비롯한 토털 솔루션의 제공에 나섰다. 이 회사는 별도 영업부문을 두고 반도체 업체는 물론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콘덴서·코어 등의 성형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폭을 넓혀가고 있다.
테크닉스(대표 정부영 http://www.teknix.co.kr)는 머신비전 시스템 분야의 본격적인 제품통합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용 검사장치를 비롯한 각종 비전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 광학기기·조명기기 등 단품도 공급키로 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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