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 붐을 이루자 온라인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들이 생기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6월 서프골드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터넷 마케팅 솔루션 제공사업에 나섰다.
마케팅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서프골드의 인력은 마케팅 관련 베테랑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싱가포르 출신의 우지니 리 최고경영자(CEO)는 마케팅에 관한 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전문가다.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우지니 리 CEO는 졸업 후 4년간 미국에서 IT분야 관련 마케팅 실무를 쌓은 후 귀국, 휴렛패커드와 노키아 등 쟁쟁한 IT업체의 마케팅 업무를 책임지면서 아시아 지역에서 이들 업체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프골드는 온라인 비즈니스 업체들이 고객 관련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유효히 활용할 수 있도록 첨단 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관심 분야나 소비성향을 심리적·통계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산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우지니 리 CEO는 한국, 홍콩, 대만, 중국 등에도 법인을 설립해 사업영역을 넓히며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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