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없이도 문서나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자신이 지정한 사람과 원하는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데이콤(대표 정규석 http://www.dacom.net)은 인터넷 하드디스크 제공 서비스인 「웹하드」를 이달 21일부터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웹하드(http://www.webhard.co.kr)」 서비스는 인터넷에 50MB의 무료 웹하드(저장공간)를 제공함으로써 인터넷에 접속할 수만 있으면 디스켓 없이도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신이 작업한 문서나 파일을 저장·열람·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본인의 PC와 웹하드간의 자료이동이 자유롭고 본인이 지정한 사람과 원하는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PC에 「웹드라이브」를 설치하면 웹하드가 PC의 탐색기와 직접 연결돼 웹하드와 PC간의 자유로운 자료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웹하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www.webhard.co.kr)에서 사용자번호(ID)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으면 된다.
데이콤은 또한 이번 서비스 개시에 맞춰 4월 말까지 행운권 추첨, 친구 추천, 사용소감 공모를 통해 총 5000명에게 디지털카메라(1명), MP3P(3명), 게임CD(15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행사도 갖는다.
행사기간 중 친구를 추천하는 고객은 추천 1인당 웹하드 5MB씩 추가로 받을 수 있고 매일 추첨하는 행운권 행사에서 당첨될 때마다 웹하드를 10MB씩 받을 수 있어 자신의 웹하드를 최고 500M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한편 데이콤은 향후 이 서비스를 개인뿐 아니라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료 웹하드(저장공간)도 기가급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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