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http://www.nec.co.jp)는 인텔의 64비트 프로세서 「IA-64」를 자사의 슈퍼컴퓨터 및 워크스테이션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IA-64」는 제 1탄으로 「이태니엄」이 올 중반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NEC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이태니엄」을 최대 16개 탑재 가능한 서버를 개발중인데, 슈퍼컴퓨터, 워크스테이션에서도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 채택키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우선 슈퍼컴퓨터에서는 스칼라형으로 채택해 올 가을까지 제품화하고, 워크스테이션은 연내 탑재모델을 추가해 출시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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