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애셔(Asher) 생산업체인 피에스케이테크(대표 박경수 http://www.psktech.com)는 경기도 송탄공단에 있는 본사에 2공장 건설을 마치고,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제조공정용 장비생산을 확대한다.
이번에 완공한 2공장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을 포함, 700평 규모로 기존 1공장에서 생산하던 LCD 제조공정용 장비를 옮겨 전문 생산하게 된다. 기존 1공장에서는 마이크로파 애셔장비 「DAS-Ⅲ」 등 반도체용 장비를 주력 생산하기로 했다. 아울러 반도체용 히터를 제조하는 자회사인 금영을 송탄공장으로 이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들어 10여명의 생산·설계부문 전문인력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연구부문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공장증설로 올해 반도체 및 LCD 부문에서 각각 200억원, 150억∼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LCD 부문 비중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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