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소설, 발표 하루만에 40만 건 주문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브 킹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단편소설 「라이딩 더 불릿(Riding the Bullet)」이 하루 40만 건의 기록적인 주문을 받았다.

미국의 뉴욕타임스(http://www.nyt.com)에 따르면 킹의 단편소설이 대성공을 거두자 일부 출판업체들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전자출판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공포물인 「라이딩…」은 66쪽 분량으로 지난 14일 아마존(http://www.amazone.com)과 반스앤드노블(http://www.barnesandnoble.com) 등의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됐으며 24시간 동안 총 40만 건의 주문이 이뤄졌다.

인기작가 대열에 올라 있는 킹이나 존 그레셤, 톰 클랜시 등이 일반 서점을 통해 신간소설을 내놓으면 통상 첫날에 3만∼7만5000부 정도가 팔렸었다.<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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