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대표 정문술 http://www.mirae.co.kr)이 포항공대 벤처보육센터와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손을 잡았다.
정문술 미래산업 사장과 이전영 포항공대 창업보육센터 소장 겸 포스텍기술투자 사장은 16일 오전 여의도 굿모닝증권빌딩 5층 미래산업 사무실에서 포항공대 출신의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미래산업은 포항공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넷스루(대표 오영필 http://www.nethru.co.kr)의 지분 19.7%(7400주)를 념겨받는 조건으로 3억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넷스루는 회원 자동등록 및 로그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웹 에이전트 및 데이터마이닝에 관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미래산업과 포항공대 창업보육센터, 포스텍기술투자는 포항공대 출신의 유망 벤처기업을 공동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해당 벤처기업이 자립할 때까지 자금지원은 물론 재무컨설팅·전략수립·마케팅 등의 경영컨설팅까지 지원하는 등 산학협동의 인큐베이션에 주력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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