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퀄컴(대표 김성우)은 미 퀄컴, RF마이크로디바이스의 제휴아래 생산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단말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 중 하나인 전력증폭기(PA)모듈을 다음달부터 국내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델명 「PA3100」인 이 제품은 지난해 9월에 출시돼 다음달부터 상용화 제품에 적용되는 「MSM3100」 칩과 함께 주파수 송·수신칩, 파워관리(PM)칩과 결합해 가장 진보된 CDMA 칩세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퀄컴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이동전화단말기의 소형화 및 통화시간을 연장시키는 역할을 하며 단말기 설계를 손쉽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갈륨비소 이중접합양극화트랜지스터(CaAs HBT) 프로세서를 이용해 설계됐으며 세가지 버전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만 5세 무상보육 예비비로 국가 지원…교부금법 개정은 보류
-
3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4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5
살상 드론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운 러시아 군인 [숏폼]
-
6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7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최대 한수원 'AI사업' 수주
-
8
김재섭 “尹 탄핵 찬성”…국민의힘에 당론 채택 촉구
-
9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10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