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7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업을 연계한 초대형 인터넷 연합체가 탄생했다.
한글과컴퓨터, 게임네트, 네띠앙, 드림라인, 메디슨, 무한기술투자, LG캐피탈 등 국내 기업 117개사가 제휴해 만든 인터넷 연합체 「예카(http://www.yeca.com)」가 15일 출범식을 갖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가 운영하게 되는 예카는 참여사 회원들이 한개의 ID와 패스워드만으로 회원사 사이트에 접속하는 「싱글사인온」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업체의 회원들이 편리하게 각종 서비스를 이용토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예카 회원들은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예카 회원사 사이트 어디에나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카는 결제 및 지불, 물류 등 인터넷 서비스 백엔드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회원사에 제공, 회원 참여사들간 각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예카는 이달 중 우선 네띠앙 등 한컴 자회사를 중심으로 한 700여만 회원을 대상으로 싱글사인온 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 5일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6월경 참여사를 200여개로 확대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컴은 예카 프로젝트를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전하진 한컴 사장은 『예카는 기업들의 연합으로 참여사들에는 인터넷 시장을 확대시켜주고 고객에게는 편리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거대한 인터넷 생태계를 생성, 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마케팅 및 관련 인프라를 구축·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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