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 http://www.lgcable.co.kr)이 최근 미국의 통신서비스업체인 MCI월드컴과 계약을 맺고 광케이블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올하반기부터 1년6개월에 걸쳐 3000만달러 상당의 광케이블을 MCI월드컴에 납품한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도 콤캐스트 등 미국의 통신서비스업체들로부터 7000만달러 상당의 광케이블을 수주한 바 있는 LG전선은 이로써 최근 4개월동안 미국시장에서만 총 1억달러의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LG전선은 광섬유 및 광케이블이 전세계적인 인터넷·IT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수요폭증과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장기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된다고 보고 180만f㎞인 현재의 광섬유 생산능력을 오는 5월까지 연 300만f㎞, 연말까지는 연 500만f㎞로 늘릴 예정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