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이커뮤니케이션(대표 유영용)이 통합메시징서비스(UM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위이는 이를 위해 일반 PC사용자면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전달할 수 있는 UMS인 퍼스트게이트(http://firstgate.co.kr)와 전화를 통해 음성으로 e메일을 송수신할 수 있는 폰 투 보이스메일 서비스, 팩스를 통해 e메일로 송신할 수 있는 팩스 투 e메일 서비스를 15일부터 선보인다.
특히 위이가 이번에 선보이는 폰 투 보이스메일 서비스와 팩스 투 e메일 서비스는 가입자와 비가입자 구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기존에 갖고 있던 e메일 계정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이의 UMS는 전국 어디서나 전화 800-0808과 1544-0808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폰 투 PC서비스는 홈페이지(http://www.weew.net)에서 SW를 내려받은 후 800-0707이나 1544-0707로 전화를 걸면 된다.
위이는 또 오는 5월 중 미국의 컴퓨터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업체인 IT서브와 투자자문회사인 GPI사와 합작으로 국내에 포털형 UMS 전문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포털형 UMS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올 상반기중에 국내 UMS시장 및 IMT2000을 겨냥한 포괄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위이는 이번 국내 UMS 개시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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