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 가족(MBC 7시 30분)
진료비 청구서를 받아든 안죽자, 여인숙, 조아라는 심란해 마음이 편치 못한데, 최태만이 병원비를 내주는 염경옥은 천하태평이다. 이때 들어온 양혜순은 염경옥의 청구서에 병원비가 많이 나온 것을 보고 화가 치미는데, 더구나 특진으로 치료를 받아 병원비가 비싼 것을 알자 속이 뒤집어진다. 한편 친구네 목욕탕에서 넘어진 여인숙은 이번 달 병원비까지만 내달라고 사정을 하지만, 더 이상은 못해준다는 말에 속이 상해 여자병실로 들어와 우황청심환을 찾고….
◇취재파일 4321(KBS1 밤 10시)
「생명의 빛, 탯줄은행을 아십니까?」편. 몇몇 대학병원과 벤처기업이 버려지는 아기의 탯줄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보관해 두었다가 환자들에게 이식해주는 「탯줄은행」이 운영에 들어갔다. 골수 이식수술을 대체하고 있는 탯줄의 소중함을 살펴보고, 국내에 도입된 탯줄은행의 운영과정을 알아본다. 「인터넷으로 사람찾기」편. 자신이 찾는 사람의 인적사항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놓거나 특정조건을 검색하는 방법으로 사람을 찾아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착한 남자(SBS 오전 8시 30분)
명애(박시은)는 경수(유정우)와 함께 집 앞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자신의 아버지인 춘식(심양홍)과 우연히 마주쳐 당황한다. 춘식을 본 경수는 예전에 있었던 일을 말하며 애교를 부리지만, 춘식은 아랑곳하지 않고 명애를 혼내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는데…. 한편 영주(김화영)는 우진(홍요섭)을 자신의 아버지인 정훈(노주현)에게 소개시키려고 자리를 마련하지만, 정훈은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문화센터(EBS 오전 8시 40분)
젊어 보이는 머리 모양과 나이들어 보이는 머리 모양을 비교하고 올 봄 유행 머리모양을 얼굴형에 맞춰 제시한다. 또한 예쁘게 염색하는 비법과 새치 염색 기술을 알아보고 출산 후 탈모 방지법도 배워본다. 머리 모양의 기본은 윤기있는 머리결. 자연팩으로 머리결을 가꾸는 방법과 비듬을 없애는 확실한 방법을 소개한다.
∼∼채널 톱
영화특급 「브로큰 애로우」(SBS 밤 10시 55분)
미공군 조종사 디킨즈 소령(존 트라볼타)과 헤일 대위(크리스천 슬레이터)는 아주 절친한 사이다. 그러던 어느날 핵탄두를 탑재하고 B3 스텔스 폭격기 시험비행에 나서면서 두사람은 적대관계로 돌변한다. 평소 진급에 누락돼 군에 불만을 품고 지내던 디킨즈가 핵탄두를 빼돌려 정부를 협박해 돈을 벌기 위한 음모를 꾸민 것이다. 영문을 모르는 헤일은 유타 사막 한가운데 추락하고, 핵폭탄을 분실한 정부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헤일은 핵폭탄을 찾기 위해 경찰 테리와 사력을 다해 뒤쫓는다. 마침내 핵폭탄을 가로채는 데 성공, 숨길 만한 장소를 찾다가 폐광이 된 구리광산에 도착한다. 헤일은 핵탄두가 디킨즈 손에 들어가기 전에 광산의 깊은 곳에서 핵폭탄을 폭발하여 구리광산이 녹아 방어망을 형성, 방사능 유출 없이 해결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미 한발 앞선 디킨즈는 리모컨 작동기로 핵폭탄을 폭발시켜 정부측에 자신의 말이 장난이 아님을 인식시킨 뒤, 2억 5000만 달러를 요구하는데….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