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극장협회(회장 곽정환)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극장 입장권 표준 전산망사업과 관련, 문화관광부 방침에 반대키로 결의했다.
서울시 극장협회측은 『표준전산망 사업시행에 따른 비용을 문예진흥기금처럼 「수수료」 개념으로 모금해 개인업자에게 지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문화부에 이사회 결의문을 전달했다.
협회는 다만 「보수유지비」 개념이 적용되면 각 극장별로 사업자와 협의해 가입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결의문은 또 문화부가 146일로 정한 1999년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를 예년의 관례대로 126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혔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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