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지 1년7개월만에 졸업했다.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은 8일 채권단회의에서 지난해 한국컴퓨터 영업실적이 호전돼 정상경영이 가능하다고 판단, 워크아웃을 조기 종료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아울러 한국컴퓨터가 오는 2002년까지 잔여 채무인 금융기관 채권 520억원을 분할 상환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컴퓨터는 현재 보유중인 서울방송 주식 등 유가증권과 부동산을 매각해 차입금 규모를 줄이는 한편 인터넷 사업에도 진출해 경영수익을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해외 기업에 매각되면서 워크아웃을 마친 사례는 있으나 한국컴퓨터처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워크아웃이 종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새우등 터진 韓 로봇, 美 수출 제동
-
2
삼성디스플레이, 갤S27 프로·울트라에 최신 M16 OLED 공급
-
3
폴스타, 국내 생산 폴스타 4 유럽 첫 수출…1000대 규모
-
4
공사 따내고 투자수익까지…K건설 해외수주 공식 바꾼다
-
5
공무원이 직접 만든 AI로 행정 혁신…전북 대통령상·광진구 총리상
-
6
[ET단상] 양자컴퓨팅의 다음 승부처는 '제조'다
-
7
2028년 엔비디아, 2029년 자체 '아트리아 AI'…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투트랙' 양산 속도전
-
8
최태원 SK 회장, “울산 AI 데이터센터 협의, 900㎿까지 진척”
-
9
정부, K-드론 키운다…3691억→6015억 '마중물'
-
10
삼성, 5년된 냉장고·세탁기에도 최신 AI 접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