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이블앤드와이어리스(C&W http://www.cwplc.com)의 CEO 그레이엄 월리스는 지난주 자회사인 홍콩텔레콤의 매각을 발표하던 날 공교롭게도 자신의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그레이엄 월리스는 홍콩텔레콤이 펼치고 있는 통신사업이 데이터서비스 중심의 업체로 거듭나려는 C&W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아시아 시장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인 홍콩텔레콤의 매각을 결정했다.
월리스는 지난해 CEO에 부임한 직후부터 C&W를 일반 소비자 대상의 통신업체에서 기업 고객 중심의 데이터서비스 업체로 변화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최근 유럽 40개 도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와 미국 60개 도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구축에 각각 9억6000만달러와 6억44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혀 데이터서비스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월리스는 그라나다 그룹의 외식·서비스 사업부의 CEO라는, 통신과는 거리가 있는 색다른 경력의 보유자다. 그러나 월리스는 지난 97년 C&W커뮤니케이션스의 CEO로 C&W에 참여한 이래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으로 C&W를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남미 등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월리스는 『C&W는 지난 125년의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왔다』며 『앞으로 데이터와 IP기반 서비스 분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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