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업체들이 SD(Secure Digital) 메모리카드용 커넥터 개발에 적극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림전자·노바전자·일산일렉콤 등 커넥터업체들이 SD 메모리카드용 커넥터를 개발하고 MP3플레이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커넥터업체들이 SD 메모리카드용 커넥터 개발에 주력하는 것은 SD 메모리카드가 보안기능을 갖춰 음악 데이터 등의 저작권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카드(MMC) 대신 SD 메모리카드를 장착하는 MP3플레이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림전자(대표 박기남 http://www.hanlimcon.co.kr)는 지난달 SD카드 2종의 개발을 끝마치고 현재 디지털웨이와 유니텍전자 등의 MP3플레이어업체에 견본을 납품하고 공급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노바전자(대표 신동현)는 이달 15일 SD카드 시제품을 내놓고 메이콤에 이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DNC테크·유니텍전자·오프너스(OPENERS) 등 기존 MMC 커넥터 공급업체들과도 공급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 http://www.ilssan.co.kr)은 듀얼타입의 SD카드 커넥터 견본을 LG전자에 납품한 데 이어 이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관련 커넥터업계 관계자는 『SD 메모리카드가 MMC를 급속히 대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수의 커넥터업체들이 기존 MMC 커넥터에서 SD카드 커넥터로 생산라인을 전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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