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텍코리아(대표 임찬웅)는 자사의 고객관리(CRM) 솔루션인 n-CRM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윈텍은 최근 자사의 n-CRM 패키지에 불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구매패턴 예측기능을 추가하고 이들 기능으로 쇼핑몰,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금융·통신 분야의 인터넷 CRM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윈텍은 기존 CRM 솔루션이 회원가입 등을 통해 이미 확보된 고객의 인적자원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고객의 접속로그 파일 분석을 통해 성향을 분석하는 반면 n-CRM은 패킷 모니터링으로 고객의 이용경로를 실시간 분석함으로써 신속한 1 대 1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n-CRM은 이러한 결과를 이용해 개별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인 상품광고를 전달하거나 차별화된 고객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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