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전국 120개 극장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영화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씨네매드(대표 신재훈)는 인터넷으로 전국 극장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 예매 서비스와 함께 매월 2만장에 달하는 무료 영화 티켓을 제공하는 사이트(http://www.cinemad.co.kr)를 7일 개설했다.
그동안 영화정보 사이트나 서울 개봉관 안내 사이트는 있었지만 전국 개봉관에 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없었다. 이 사이트의 개설로 지방의 영화팬들도 인터넷으로 쉽게 인근의 영화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씨네매드는 실시간 예매 솔루션인 「SOW2000」을 자체 개발, 현재 인터넷 실시간 티켓 예매를 위한 전산화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이 작업이 끝나는 연말께는 60개 개봉관에서 인터넷 예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씨네매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중 가장 주목을 끄는 서비스는 영화 무료 티켓 증정. 현재 사이트 오픈 기념 이벤트로 가입 회원들에게 선착순으로 5만장의 무료티켓 및 대관행사 초청권을 나눠주고 있다.
신재훈 대표는 『씨네매드를 극장 포털 사이트로 발전시켜 영화와 영화팬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예매문화 정착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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