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최고의 가전용 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대덕산업(대표 유영훈)이 문패를 바꿔 단다.
대덕산업은 디지털로 지칭되는 새로운 전자산업 조류에 부응하고 다층인쇄회로기판(MLB)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서 기업이미지의 쇄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사명 개명을 포함한 대대적인 기업이미지통합(CI)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덕산업은 이를 위해 국내 유명 CI관련업체와 사명 개명을 비롯한 기업이미지통합 용역계약을 체결, 이르면 4월중으로 새로운 사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덕산업 유영훈 사장은 『지난 65년 설립 이래 줄곧 가전용 PCB를 전문 생산,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업체로 성장해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디지털TV로 대표되는 새로운 가전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MLB와 인터넷 등의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이 불가피하고 이에 걸맞은 기업 이미지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 CI작업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덕산업은 사명 개명을 포함해 인터넷 등 신사업 진출과 관련한 내용을 이달 17일에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한편 대덕산업은 지난해 1450억원 정도의 매출실적에 200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1800억원 정도의 매출에 250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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