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공과대학 세미나 개최

지난 2월 「첫눈에 반한 공과대학」을 펴내 화제를 모았던 연세대 공대 교수 45명이 교내 공학원 대강당에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특강 및 공학분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부제 실시에 따라 현재 공학분야 세부 전공을 선택하고 있거나 선택할 대학 1, 2학년과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과대학 교수들은 세미나 개최를 통해 공학분야의 14개 세부 전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교수와의 직접 대화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는 오는 11일 기계·기계설계와 전기·전자·전파 전공을 시작으로 18일 컴퓨터·산업시스템과 금속·세라믹, 25일에는 토목·도시·건축과 화공·생명으로 이어진다.

김형진 교수(도시공학과)는 『서적 출간과 세미나를 통해 장래 공학분야를 전공하려는 후학들에게 진로설정 및 전공선택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려는 이번 행사가 공학도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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