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LG정밀로부터 분사한 스피커 전문업체인 에스텍(대표 김충지 http://www.estec.co.kr)은 지난 1년 동안 3억원을 들여 복합기능부품인 MFD를 개발했다. MFD는 휴대전화의 진동출력과 착신음출력, 통화음출력, 핸즈프리 기능을 통합한 이동통신단말기용 부품이다.
이 복합기능부품은 진동모터(Vibration Motor), 부저(Buzzer), 리시버(Receiver), 스피커(Speaker)의 4가지 부품을 한 개로 집약시킨 것. 부품 한 개가 3, 4가지 역할을 하므로 MFD(Multi Function Device)란 이름을 붙였다.
이 제품을 적용할 경우 최소 최경량 이동전화단말기의 스피커와 진동모터, 부저, 리시버의 무게를 47% 줄일 수 있다. 또 성능면에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저역주파수 특성이 우수해 소리의 재생 대역이 넓어 듣기에 편한 음을 재생할 수 있다.
이와함께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음압(SPL)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진동력 성능도 진동모터에 비해 20% 정도 높다.
에스텍은 관련 기술들을 국내에 특허출원을 한 상태로 올 상반기부터 월 50만개씩 생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추가 달성할 계획이다.
<이효원기자 etlov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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