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 http://www.lgcable.co.kr)이 북미 펌프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캐나다 TPNA와 산업용 펌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까지 1차분 200만달러 상당을 선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선은 TPNA와 공동으로 기존 제품(모델명 PDU 시리즈)의 북미지역 수출을 추진하는 한편 신모델 개발과 생산위탁 등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LG전선은 수출물량의 70∼80%가 집중돼 있던 동남아지역 일변도에서 벗어나 중동·중남미·북미 등 신규시장을 개척, 산업용 펌프에서만 올해 1200만달러의 수출고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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