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이덕주)과 한국컴퓨터(대표 이정훈)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터넷시장 공략을 대폭 강화한다.
두 회사는 2일 신대방동 한네트IDC에서 LGIBM의 변보경 상무와 한국컴퓨터의 이정훈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최근 PC서버의 최대 수요처로 떠오른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시장 진출을 모색해온 LGIBM은 한국컴퓨터의 한네트IDC에 PC서버 등 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기로 해 안정된 수요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네트IDC를 통해 애플리케이션공급자(ASP) 사업을 진행해온 한국컴퓨터도 LGIBM으로부터 다양한 ASP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보장받아 ASP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의 이번 제휴는 장비 공급자와 서비스 공급자의 단순한 결합이라기보다는 입체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제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2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3
정부, “올해가 공공 AI 전면 도입 원년”…공공 AX 종합대책도 수립
-
4
공공 최대 규모 사업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부터 착수
-
5
[이슈플러스]'단순하지만 강력'…크리덴셜 스터핑에 계속 뚫리는 보안
-
6
지난해 공공 SaaS 솔루션 계약 규모, 전년 대비 2배 성장
-
7
엔비디아·구글·AWS·다쏘 등 빅테크 기업 '천안 스마트 도시 조성'에 힘 보탠다
-
8
[ET시선]토종 클라우드 업계, 위기는 곧 기회
-
9
신한DS, 120억 차세대 외자시스템 개발 사업 수주
-
10
정부, 460억원 투입해 AI 분야 최고급 인재 양성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