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경제연구소는 1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약세인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개별종목 장세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양 시장 동일업종의 상대가격이 투자여부 판단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지적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중소형주 상승배경과 종목찾기」 분석리포트에서 중소형주가 앞으로도 주가상승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동일업종 종목의 상대가격차 외 테마부합 여부 등을 이용해 매수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중소형주의 상승배경에 대해 재래업종의 대형주들이 유가상승, 무역수지 악화 등의 대외 환경악화로 지난해 대규모 유상증자의 후유증으로 주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반면 중소형주들은 거의 증자가 없어 물량부담이 없는데다 생명공학, 인터넷 분야로 재빠른 변신이 가능해 유가상승 등의 타격을 손쉽게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2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3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4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5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6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7
초경량 카나나 나노, 중형급 뺨치는 성능
-
8
美매체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에 주문 연기”
-
9
카카오헬스, 매출 120억·15만 다운로드 돌파…日 진출로 '퀀텀 점프'
-
10
BYD, 전기차 4종 판매 확정…아토3 3190만원·씰 4290만원·돌핀 2600만원·시라이언7 4490만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