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시스(대표 강웅철 http://www.diosys.com)는 최근 창투사 및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약 25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완제품 PC 판매는 물론 DIY방식을 도입, 소비자의 집에서 기사와 사용자가 함께 컴퓨터를 만들고 구조·사용법·AS방법 등을 지도해 줌으로써 다른 유통업체와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펀드 1호 투자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한솔창업투자와 에스디벤처로부터 각각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우신개발에서 3억원을, 개인투자자로부터 12억원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제품 기획 및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의 일환으로 우선 전시장을 마련, 2개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한 신제품으로 고가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또 사업영역을 인터넷분야로 확대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관련 토털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탤런트인 이한우·강남길 이사와 함께 최근 기획이사로 영입한 전유성을 마케팅에 동원, 「PC 함께 만들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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