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전문업체인 마니네트웍(대표 최성백 http://www.maninet.co.kr)은 최근 5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유선전화를 이용해 이동전화와 통화할 때 통화료를 절감할 수 있는 장치인 TMM(Trunk Module for Mobile)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유선전화로 이동전화를 호출할 때 현재와 같이 PSTN을 경유하는 방법 대신에 TMM을 통해 직접 이동전화망에 접속, 상대방을 호출해 이동전화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다.
마니네트웍은 TMM을 이용해 유선전화로 이동전화에 전화를 걸 경우 통화요금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이 이동전화와 통화횟수가 많은 일반 사무실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동전화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엉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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