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가안보국(NSA)이 에셜론을 이용, 미 정치인들의 전화 내용까지 도청했다는 사실이 이번 주말에 방영될 CBS의 「60분」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인터넷 신문인 「드러지리포트」가 최근 전했다.
NSA의 최대 첩보수집 지국인 영국 멘위드 힐에서 근무했던 마거릿 뉴섬이라는 여성은 미국 정치인들도 도청의 대상이 돼 왔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도청 헤드폰을 통해 한 하원의원의 음성을 듣는 순간 충격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첩보원 생활을 했던 마이크 프로스트는 NSA가 캐나다, 영국, 호주 등지에 감청본부를 설치해 놓고 테러리스트, 마약밀매업자, 적대적 국가 정부의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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