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종목들이 동반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술(IT) 분야로 전략적인 신규진입을 추진중인 종목은 유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원경제연구소는 22일 「거래소에 대안이 없는가」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재 침체국면에서 허덕이는 증권거래소 상장종목 가운데 IT분야로 신규 진출을 추진중인 중소형주들이 유망하다며 이에 대한 투자를 권고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거래소 대형주들의 경우 비록 IT분야로 사업확대를 단행하더라도 당분간은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이 적을 수밖에 없다』면서 『중소형주 가운데 기존 주력사업부문과 연계해 IT사업을 덧붙이는 경우보다 기업의 비전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방향으로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종목이 낫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인양행·고제·금양·대유통상·동양전원공업·동양제과·미래와사람·웅진출판·한섬·동양고속건설 등을 추천했다.
한편 동원경제연구소는 케이씨텍·신성이엔지·대덕전자·코리아써키트·삼영전자·콤텍시스템·팬택·대륭정밀 등도 사업내용이나 실적측면에서 코스닥 시장의 유사종목들과 주가 괴리가 커진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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