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빗2000 개막

새로운 세기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산업 전시회인 CeBIT(Center for Bureau, Information, Telecommunication)2000이 하노버박람회 전시회장에서 전세계 정보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현지시각) 개막된다.

오는 3월 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전세계 100여개국 7500여 업체가 참여해 인터넷시대를 맞은 지구촌 정보통신업체들의 기술개발 성과와 방향을 확인시켜주게 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전세계 정보통신업체들이 완숙기에 들어선 인터넷을 보편화할 수 있는 다양한 단말기와 장비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될 전망이다.

지구촌 정보산업 최대 쇼로 새 천년을 맞아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핵심은 60인치 초대형 벽걸이용 디스플레이(PDP), 인터넷지원, 이동통신단말기, 전력선 통신기술, 전자상거래, 보안기술, 위성통신기기 등을 포괄하면서 디지털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의 보편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보산업·네트워크·컴퓨터·데이터자동화·통신산업·사무자동화·전산관리·인식기술 등 총 11개 카테고리의 산업을 25개 전시관에서 선보일 이번 전시회는 LG전자·삼성전자·대우전자·현대전자 등 국내 굴지의 정보통신기업 외에 첨단기술을 갖춘 벤처기업 등 모두 57개사가 참여해 한국기업의 첨단 정보통신분야 기술력을 과시하게 된다.

한편 본지는 세빗2000을 심층취재, 현장감 있는 보도를 하기 위해 정보통신부 이재구 기자(팀장)와 국제부 방은주 기자로 특별취재팀을 구성, 현지에 파견했다.

<하노버(독일)=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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