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반도체와 시스템 전문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http://www.cnstec.com)가 영상전화기용 칩세트 솔루션을 개발, 상용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공중전화망(PSTN)을 통해 동영상 통화가 가능하도록 영상과 음성신호를 압축시켜 전송하고 복원하는 멀티미디어 통신용 칩세트다.
씨앤에스는 이 칩세트를 장착한 영상전화기를 기존 전화선에 바로 연결해서 쓸 수 있으며 초당 15프레임의 고품질 동영상 화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또 영상·음성 압축 및 영상통신 프로토콜과 관련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 권고안(H.324)에 따라 설계됐다.
씨앤에스는 4년동안 총 6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3월께 출시할 영상전화기에 회사 로고인 「베이스드 온 씨앤에스(Based On C &S)」 마크를 표기, 기술력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서승모 사장은 『영상전화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2∼3개 업체에 불과하며 최근 일본의 K사와 초기 10만대 규모의 영상전화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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