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테크놀로지 전자지불 스마트카드상 수상

국내 벤처기업이 세계적인 스마트카드 관련 전시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인터넷금융 솔루션 전문업체인 케이비테크놀로지(대표 조정일 http://www.kebt.co.kr).

이 회사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스마트카드 솔루션 전시회 기간에 열린 제2회 차세대 카드2000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카드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업체가 해외 시상식에서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비테크놀로지는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콤비칩 운용체계를 상용화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카드는 금융·통신·교통·유통과 전자상거래를 통합한 결제수단으로 실물에서 사이버 거래까지 단 한 장의 카드로 모든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에서 가장 큰 걸림돌인 보안제를 해결했다. 이밖에 이 시스템은 전자서명을 통한 인증, 선불·직불·신용카드 등 대금 지불, 예약·예매 등 각종 정보 저장 관리, 인터넷 뱅킹용 보안카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 조정일 사장은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독자기술로 스마트카드 솔루션을 개발해 이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비테크놀로지는 98년 3월에 설립된 금융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해 과학기술부 신기술(KT)상을 수상했으며 인터넷 지불과 전자금융 서비스, 단말기 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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