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미등록 주식에 대한 주식담보대출이 금융가의 새로운 영업방식으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한 상호신용금고가 대용가의 40% 이내에서 금리 14%를 적용,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알선하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해 화제다.
상장주식이나 코스닥 주식인 경우에는 이전에도 주식을 담보로 대출이 이루어져왔던 반면, 비상장 미등록 주식에 대해서는 정확한 시가를 산출할 수 없고 환금성이 떨어져 담보물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3월 제3시장 개설을 앞두고 장외주식의 제도권 진입에 따른 안정성과 환금성,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내주식과 유사하게 가치가 급상승했다.
장외주식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PBI 임상현 팀장은 『장외주식의 환금성과 수익성이 높아지고 장외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려는 금융기관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두루넷이나 나래이동통신 같이 거래량이 많고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이 주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중에 현금유통량이 많아 금융기관의 자금운용이 용이해짐에 따라 금융기관들의 장외주식에 대한 주식담보대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3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4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5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6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7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
8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9
기아, 판교서 PV5 원격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2027년 상용화
-
10
日 의료진 관심 쏠린 '옴리클로'…내년 판도 변화 예고 [WAC 2026]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