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암호 소프트웨어 회사인 RSA시큐리티가 암호기술을 활용한 해커 대응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RSA는 최근 미국 유력 인터넷서비스를 잇따라 정지시킨 해커들의 공격에 대항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 현재 최종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이앤드퍼즐」이라고 불리는 이 암호소프트는 탑재된 서버가 해커의 공격을 감지하면 각 사용자의 단말기에 별도의 「암호퍼즐」을 내놓는다. 이 소프트웨어를 탑재시킨 고객은 일정시간 내에 퍼즐의 「정답」을 반복해서 입력시킴으로써 접속을 계속할 수 있다.
한편 다수의 단말기로부터 대량의 접속을 반복하고 있는 해커는 대량의 계산을 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공격을 계속할 수 없게 된다.
미국에서는 지난 주 「서비스 거부」라고 알려진 공격방법에 의해 인터넷 검색업체인 「야후」, 인터넷 통신판매업체 「아마존닷컴」 등의 사이트가 서비스 정지되는 피해를 입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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