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우리의 브라운관 유리기술을 심는다.」
20일 삼성코닝(대표 박영구 http://samsungcorning.co.kr)은 인도 삼코(Samcor)에 대한 컬러브라운관용 후면유리 제조설비의 이전작업과 아울러 현지인 초청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코닝은 지난해 9월 삼코와 기술·설비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 부분 설비이전을 목표로 막바지 선적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삼성코닝은 올초 삼코의 공장장에 이어 일부 핵심 중간관리자를 초청해 후면유리 제조설비의 관리와 운전·생산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초청 교육은 4월 말까지 지속되며 일반 엔지니어 대상의 교육은 삼성코닝의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삼코는 설비를 완전히 이양받는 2001년 말께부터 컬러브라운관용 후면유리를 연간 500만개 정도 생산하게 된다.
삼성코닝은 이번 수출로 1000만달러와 함께 앞으로 6년동안 순매출의 3%를 기술 로열티로 받는다.
삼성코닝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비이전은 국내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남은 설비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며 독일·말레이시아·멕시코·중국 등에 이어 인도에 우리의 앞선 후면유리기술을 과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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