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시장에 밀려드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투기성 핫머니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LG투자증권은 17일 「코스닥시장 외국인투자자의 골드러시」라는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순매수가 단기차익을 노린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투자라고 분석했다.
LG투자증권은 1월부터 집중 매수한 종목에 대해 2배 이상 차익을 내고도 매도규모를 늘리지 않고 있으며, 업종 대표주에 순매수가 집중돼 있다는 것을 분석 근거로 삼았다. 또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나스닥이 상승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어 투기성이 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이와 함께 코스닥시장의 거래소시장 역전 현상은 하반기로 갈수록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 인터넷 솔루션과 네트워크 통신장비, 반도체 등 정보통신 종목의 보유비중을 높일 것을 권유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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