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코리아2000 전시회 15일 개막

국내외 첨단 반도체장비와 재료를 한곳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세미콘코리아(SEMICON KOREA) 2000」 전시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15∼17면

세계 반도체장비 및 재료협회(SEMI)의 주최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콘코리아 2000」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대만·독일·네덜란드·영국 등 전세계 10여개국 770여업체가 참가, 반도체 관련 각종 첨단장비와 재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세기들어 처음 맞는 이번 세미콘코리아 전시회의 전시 규모는 최근 반도체시장의 호경기를 반영하듯 총 1002개 부스로 지난해(747개 부스)보다 30% 이상 늘었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제품 전시와 별도로 코엑스 회의실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등에서 300㎜ 칩 제조기술과 리소그래피·에칭·패키징·테스트·소자기술 등 첨단 반도체 소자·장비·재료기술에 대한 각종 기술 세미나와 심포지엄이 열릴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세계 반도체시장 분석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반도체산업의 시장전망을 소자·장비·재료 등 세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하며, 「한국내 300㎜ 생산준비에 관한 특별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SEMI코리아(http://www.semikorea.org)는 한국·미국·일본·유럽·동남아 등지에서 약 1만4000명의 국내외 참관객들이 이번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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