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다시 살아나고 있으나 일본 기업들에 비해 여전히 크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 http://kita.technet.or.kr)가 일본증권시장에 상장된 16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본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구개발 투자 상위 2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일본이 8.6%로 우리나라의 3.2%에 비해 2.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20개사의 연구개발 투자규모가 일본 1위 업체인 마쓰시타전기산업 1개 업체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 일본 상장기업의 연구개발 순위로는 13위에 그쳤다.
주요 업종별로 일본과 우리나라 주요 기업을 대비해 보면 전기·전자기기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9위, 운송기기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6위, 화학업종에서는 16위로 각각 나타났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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