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전문 생산업체인 비티씨정보통신(대표 신영현)이 공모를 통해 600만달러 어치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지난 1월 20일 1차로 1000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한 비티씨정보통신은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차분으로 600만달러 어치를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이번에 조성되는 자금으로 키보드 생산설비 증설 및 인터넷 관련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 설립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인 비티씨정보통신은 현지법인을 해외 제휴처와 접촉하는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기존 생체인식을 활용한 보안 관련 제품인 지문인식키보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보안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주간사는 크레디리요네증권이 맡았으며 전환가격이나 배당금 등 구체적인 발행조건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비티씨정보통신 노경복 과장은 『이번 해외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대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사채가 전환되는 발행 3개월 이후에는 국내 주가에도 상당폭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차 해외전환사채 발행가격은 5380원으로 책정됐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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